제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김모(남, 68, 제주시 한림읍)씨가 자신의 방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의 6촌동생 김모(남, 61, 제주시 한림읍)씨가 몇일동안 숨진 김씨를 보지 못해 집에 가보니 쓰레기더미 위에 옷을 입은 상태로 숨진채 발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병원 의사의 소견 결과 낭반시설이 안된 방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잠을 자다 추위로 인해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으로 사망한것으로 보고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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