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억원 투자,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사거리가 새 모습으로 단장 되어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표선사거리 도로가 지난 1991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었지만 일부 구간만 사업이 완료되고 교차로 부근은 토지소유자들과 보상비 등 문제로 지연돼왔으나 지난해 총 6억 원을 투자, 보상을 완료 하고 오는 2월 말 준공 완료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표선사거리는 부근 해수욕장과 민속박물관 등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인데다 인도와 차도가 분리가 안 되어 차량 병목 현상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이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로 정비사업 완료 덕분에 그동안 겪어왔던 주민불편과 오랜 숙원사업을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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