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2월 28일까지 제4기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본태박물관 아카데미에선 지난 2015년 첫 강연으로 김홍신 작가가 초빙됐다. 이어 이왈종 화백과 서명숙 올레 이사장, 정호승 시인, 안형환 단국대 석좌교수, 남이섬의 신화 강우현 대표 등이 강사로 초빙돼 진행돼 왔다.

올해는 3월 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4기 아카데미에서는 IT계의 신화 이금룡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남규 박사,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대표의 강연 등이 예고돼 있다.

참가 대상자의 제한은 없으며, 2월 28일까지 본태박물관으로 전화(064-792-8108)하면 접수된다.

한편, 본태박물관의 제1관에는 고가구·보자기·소반 등 전통 수공예품이 전시돼 있으며, 2관에는 백남준과 로버트 인디애나,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현대미술작품이 전시 중이다. 3관에서는 쿠사마야요이 상설전, 4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가 전시되고 있다. 5관에서는 본태박물관 소장품 불교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본테박물관 제4기 아카데미 포스터.
본테박물관 제4기 아카데미 포스터.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