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사무소 인근 교차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사무소 인근 교차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월 마지막 주말에 서귀포시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32분경 서귀포시 호근동 감귤과수원 창고에서 소각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감귤 과수원 주인 김 모 씨(46)가 창고 옆에서 폐잡목 등을 소각하던 중 불티가 창고 내에 있던 나무상자 등에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과수원창고가 전소되고 쌓여있단 부자재 나무상자 100여개가 소실돼 총 22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정읍에선 3중 추돌 사고로 9명이 다쳤다.

28일 오후 5시경 동일1리사무소 인근 교차로에서 렌터카와 1톤 트럭, 콤비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이용자 김 모 씨(45)를 비롯한 콤비, 트럭 운전자들은 열상 및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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