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구강안전에 취약한 장애인 대상 구강진료센터 열어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에서 병원 내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지난 해 12월 28일 개소해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2일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한다.
그동안 제주도에는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이 없어 장애인 치과진료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는 제주대학교병원은 선정하고 당초 리모델링으로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신축하기로 사업을 변경한 후 2017년 12월 제주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완공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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