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문을 연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뮤지엄숍.
2월 2일 문을 연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뮤지엄숍.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공영관광지인 제주국제평화센터는 각종 기념품 판매장인 뮤지업숍을 2일 개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장 준비를 해왔으며, 향초와 방향제, 문구 등의 기념품과 선물, 생활소품, 패션잡화, 가공식품, DIY오르골, 만화책 등의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구비된 상품 중에 영어그림책은 국내서 구하기 힘든 유명작가의 작품을 다량 구비했으며, 뮤지엄 내 기존 모루공예체험장은 '평화만들기 체험장'으로 명칭을 바꿔 모루공예와 봉제인형, 석고방향제, 테왁 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올해 3억 원을 더 투입해 컨퍼런스 홀과 어린이평화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로비 벽에 대형서가를 설치해 조성되는 348㎡ 규모의 컨퍼런스홀에선 평화 북콘서트와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평화도서관엔 평화 관련 책을 비치하고 여름캠프나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7-24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이다. 제주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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