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출근시간 대 해태동산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6일 오전 출근시간 대 해태동산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시외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6일 오전 8시 48분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3명(운전자 포함) 중 9명이 다쳐 인근 시내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다행히 버스의 정면 우측이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11시에도 해태동산 도로가 결빙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