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는 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8 JDC 글로벌 장애학생우수선수 해외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JDC가 제주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0명의 선수와 보호자 및 관계자 등 20명의 연수단을 지원한다.

10명의 선수는 지난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학생선수 메달리스트들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가 남녕고와 사대부중, 제주영송학교, 남광초, 서귀포산업과학고 등 5개교에서 10명을 선발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 복지가 활성화 돼 있는 일본 내 장애인전용 스포츠센터인 마이시마장애인스포츠센터와 나가이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선수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참가하며, 연수 참가비용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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