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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영애(47)가 13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21일 이영애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는 엄마 '정연'을 연기한다.
 

 이영애는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한 이후 어떤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 기간 이영애가 출연한 작품은 지난해 이벤트성 작품인 이경미 감독의 단편 '아랫집'과 TV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전부다.

 이번 작품은 캐스팅을 완성하고, 상반기 중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출은 신예 김승우 감독이 맡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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