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안덕노인대학(학장 고상호)은 지난 22일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안덕노인대학 제1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만학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 학생 50명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과 다양한 교양강좌 등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졸업을 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묵묵히 후원한 가족들과 이상순 서귀포시장, 구성지 도의원, 김창운 안덕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축하해주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어르신들의 높은 경륜으로 젊은 세대들을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안덕노인대학 고상호 학장은 “다양한 강좌운영으로 지속적인 변화의 바람에 수긍하며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나갈 수 있는 지성의 장이 될 수 있는 안덕노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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