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 풍어제에 참석한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한림·한경 수협조합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림수협 풍어제에 참석한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한림·한경 수협조합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풍어제에 참석한 뒤 제주유림과 현안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한림수협 제2위판장에서 개최된 풍어제에 참석해 한림·한경 수협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풍어제는 어업인들의 무사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해양 영토 75%인 제주섬의 미래전략 자원인 해양산업을 감귤과 관광에 이어 제3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발전 시켜 차세대의 주요한 원천으로 삼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늘어나는 해양폐기물들이 청정제주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협요소인 만큼 이에 대한 시급하고 과학적인 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유림 어르신들과 차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오후엔 현안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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