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카지노 포함 1단계 개장 위한 마지막 시설 지난달 25일 공식 개관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지드래곤과 함께 GD카페를 둘러보며 활짝 웃고 있는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지드래곤과 함께 GD카페를 둘러보며 활짝 웃고 있는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3월 중에 공식적인 그랜드오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신화월드는 지난달 25일에 1단계 개장 계획에 포함된 모든 시설의 영업 허가 및 개별 오픈식을 지난달 25일에 진행했다. 메리어트 리조트와 랜딩카지노, YG리퍼블릭이 이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과 제이 리 람정제주개발 사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관련 최고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국내 처음이자 유일의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서 특1급 호텔임을 공인하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복합리조트의 첫 번째 시설로 문을 연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11월 오픈한 란딩인터내셔널 직영의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에 이은 3번째 숙박시설이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총 객실수가 627실이며, 객실의 30%가 커넥팅룸으로 연결돼 단체고객 투숙 시 편의를 제공한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중식당 르 쉬느아(Le Chinois)와 한식당 제주선(濟州膳),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인 카페 디 아일렛(Café the Islet) 등의 식음업장을 갖췄다.

성산일출봉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클럽하우스 모실(Mosil)은 투숙객 전용 공간으로 25m 실내 랩풀과 이에 연결되는 야외 온수풀 및 자쿠지,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파 등의 시설을 구비했다.

랜딩카지노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기존에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운영하던 것을 확대 이전시켜 이날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YG리퍼블릭 그랜드오픈식에서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지용(GD)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 노희영 YG푸즈 대표.
YG리퍼블릭 그랜드오픈식에서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지용(GD)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 노희영 YG푸즈 대표.

YG푸즈 운영의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리퍼블릭도 이날 추가 오픈했다.

YG리퍼블릭은 지난해 말 먼저 오픈한 삼거리 푸줏간, 삼거리 씨푸드 뷔페, 쓰리버즈를 포함해 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오픈식에 권지용이 직접 참석했다.

앙지혜 회장은 "오늘 오픈한 시설들은 제주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소개하고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맞이하면 세계적인 휴양 레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완전 개장은 내년 혹은 2020년께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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