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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한재영(40)이 5일 최근 성폭력 논란에 대해,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한재영은 이날 오전 소속사 샘컴퍼니를 통해 이같이 사과했다. 그는 "그 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했고, (그분이) 받아들였으며 용서를 구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됐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한다"고 했다.
 

 

 한재영은 전날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한재영과 과거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다는 A씨는 페이스북에 극단 대표 B씨와 한재영의 성추행 행각을 폭로했다. 그는 B씨가 자신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극단 선배였던 한재영에게 성추행 사실을 고백했지만 오히려 그에게 성추행당했다고 했다.

 한편 한재영은 영화 '대립군'(2017) '재심'(2017) '검사외전'(2016) '강남 1970'(2015)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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