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신임 위원장에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을 선출했다.
도선관위는 이날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동원 제주지법원장을 제5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동원 위원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해 이번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이동원 신임 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관리와 엄중하지만 따뜻하고 품격있는 법 집행,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친근한 홍보로 정치권과 유권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대선거범죄 및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히 대응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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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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