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야간 관광명소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보여

제주동문시장.
제주동문시장.

제주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처음으로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을 개장한다.

야시장은 국비와 지방비 총 10억 원을 투자해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시설에 판매대 32개 제작설치, 전기와 조명시설, 벤치, 포토존 등 야시장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매대운영자 32명을 선정 야시장 시범적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제주전통시장은 전국에서 관광 1번지의 관광명소로는 알려져 왔으나 야간관광의 메리트로 내세울 만할 볼거리 관광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동식판매대 32개를 배치해 매대운영자가 직접 레시피 셀러로 나서서 감귤새우튀김,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함박스테이크, 이색오메기떡, 제주반반김밥 등 퓨전음식을 판매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한편,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범운영기간에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오는 3월 30일에 야시장 개장식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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