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23일까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유채꽃을 주제로 어린이그림그리기 공모가 실시되며, 유채꽃 노래자랑(가칭)을 통해 가왕을 선정,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제주유채꽃축제 홈페이지(www.jejuflowerfestival.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행사장 개최지인 가시리지역의 목축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조랑말박물관, 헹기머췌,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를 행사기간 주말에 총 11회를 진행하며, 이에 대한 사전접수를 받는다. 걷기 행사는 매회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유채꽃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9일간 상시 주무대 주변과 유채꽃 광장, 조랑말박물관에서 운영되며, 주무대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유채꽃밭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랑말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극장, 북 콘서트,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 가시리 사진전 등이 열리고 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간이웨딩 등 독특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이 노오란 유채꽃 주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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