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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그룹 'B1A4' 멤버 바로(본명 차선우·26)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바로는 지난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고 아껴준 팬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일상을 공유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쿨하다고 생각하며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려 없이 제 방식대로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바로는 "나의 어리석음과 부족함때문에 팬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며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픈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글만으로 그 동안 상처받았던 마음이 나아지진 않겠지만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로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그는 피키캐스트에서 방송된 '팬심공략 아이돌TV'에서 "팬클럽 이름을 캐시(현금)로 할 걸 그랬다"고 말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 열애를 암시하는 SNS 글을 게재했다는 의혹도 받았으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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