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유채꽃 국제걷기대회(3.24. ~ 3.25.) 개최에 앞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사전 심의했다.

처음으로 열리는 심의인 만큼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을 살폈다.

올해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안전관리계획은 비상시 종합상황실과 진행요원간의 현장 연락체계, 관람객 대피 동선과 긴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대책 등 계획이 전반적으로 잘 되어 있으나 국제걷기대회인만큼 교통안전대책이 중요함에 따라 교통안전자원봉사자에게 사전 충분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이외에 심의결과 지적된 미비 사항은 축제 개시 전까지 보완토록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16년부터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실무위원들의 내실있는 축제현장 사전 합동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심사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지역축제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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