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친구같은 아빠로 만나요’ 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정화)에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운영한다.

가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집 17개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 자녀 및 아버지 51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의 중요성, 유아기에 적합한 놀이, 아버지-자녀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등의 내용으로 효과적인 아버지 역활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교육참여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어린이집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했다.

아버지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적인 신체놀이를 통해 자녀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 증진 및 자기조절능력의 발달을 도우며 아버지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친구같은 아빠로 만나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총 11회 운영, 358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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