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위탁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3~4개 기관, 학교부적응 등 위기학생 프로그램지원 1~2개 기관으로 모두 4~6개 기관이다.

공모기간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공모에 응한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선정기관은 29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학생‧학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상담‧치유‧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위탁기관 2개 기관, 학교부적응 등 위기학생 프로그램지원 위탁기관 2개 기관 등 모두 4개 기관을 운영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특성에 맞춘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 및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부적응 등 위기학생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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