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 5000만 원 투입, 노후 야간경관조명 3개소 89개 정비

제주시는 서해안로(용담해안도로), 고마로, 탑동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야간경관조명은 설치된지 오래 돼 고장이 잦을 뿐만 아니라 염분 및 해풍으로 인해 부식이 심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정비대상 조명시설은 서해안로 풍차모형 14개·1억 원, 고마로 조랑말모형 48개·5000만 원,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 LED조명등 27개·1억 원 등이다.

특히, 서해안로는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관광지로서 조명시설 정비를 통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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