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동 주민센터

현 상 철

우리들이 삶 속에는 의식주를 영위하기 하면서 사람들은 늘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살아가지만 사고 위험요인을 발견하였을 때는 어느 곳에 신고를 해야 하는 지 ? 해당기관을 숙지하고 신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 114를 통해 시청이나 도청,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러한 신고절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신문고이다. 안전신문고를 알고 활용하고 있는 시민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신고나 안전기준 마련 등의 제안을 자유롭게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폰(플레이스토어)과 아이폰(앱스토어) 모두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안전신고 시 입력한 핸드폰으로 처리결과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통해서도 처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위험요소를 촬영한 사진을 클릭해 신고하면 되며, 안전행정부 에서는 이를 접수한 후 해당 지자체나 기관으로 신고내용을 이송시켜 처리토록 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분야는 ▲교통시설(도로ㆍ맨홀 파손, 신호등 개선 등) ▲취약시설(절개지, 노후 옹벽ㆍ축대 등) ▲다중이용시설(전철ㆍ버스ㆍ철도ㆍ선박ㆍ유원시설 등) ▲기타 생활환경(학교폭력ㆍ유해업소ㆍ불량식품 등)과 같은 안전위험 요소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나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 등이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과 남을 배려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2018. 2. 5 ~ 4.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안전신고를 하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10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봉사시간을 인정받으려면 안전신문고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하고 아이디,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앱”을 설치하고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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