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3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여 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에서 3일, 양일간 진행된 들불축제 ‘짚공예품 체험 프로그램’ 수입금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참여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고 수입금을 전액 기부하게 돼 너무나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