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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가수 김흥국이 3일 오후 중구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김흥국(59)이 성폭행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14일 오후 MBN은 김흥국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알게 됐다는 A씨는 지난 2016년 11월께 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아니다"라면서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한 김흥국은 당시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59년 왕십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DJ와 예능 프로그램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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