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김방훈 전 제주도당위원장을 제주도지사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자유한국당이 김방훈 전 제주도당위원장을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공천키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난 14일부터 2일간 진행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심사에 따른 결과를 의결했다.

심사결과 김방훈 예비후보가 속해 있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인천, 울산, 충북 지역에서 지자체장 후보가 단수여서 경선 없이 공천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에선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이, 부산에선 서병수 시장, 인천은 유정복 시장, 울산은 김기현 시장이 확정됐다. 충북 지역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다.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원희룡 지사를 향한 구애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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