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서관(읍장 강재섭)은 3월 21일부터 9월 19일(매주 수요일)까지, 7개월에 걸쳐 독서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지원과 찾아가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에 애월도서관은 거리적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중산간 마을(유수암)에 위치한 하소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찾아 떠나는 미래의 나’라는 주제로 2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의 독서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책 읽기의 초석을 마련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유도해나가는 행복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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