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구 예비후보.
정민구 예비후보.

제주시 삼도1동‧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51)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예비후보 인사말,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제나 주민과 함께, 삼도동은 정민구’란 슬로건을 내건 정 예비후보는 “지난 촛불시민혁명의 염원과 민심을 받들어 진정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주권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삼도동의 문제는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지혜롭게 풀어나가며, 지역공동체의 주인인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삼도동의 유쾌한 변화와 발전, 더 나아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며 “지난 20년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참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를 지낸 정 예비후보는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 제주중앙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 제주도사회협약위원, 제주도공익사업선정위원,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 이사장,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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