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박희수 예비후보는 '청년이 행복한 젊은 제주' 실현 정책의 일환으로 (가칭)청년일자리탐방올레길 조성을 통한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16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청년층은 지속되는 청년실업, 불안정한 일자리, 집값상승 등으로 사회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취업과 관련해 도내 각종 업체, 연구소, 기관등과 더불어 도내외 청년들의 일자리 탐방 및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정책은 청년 진로탐색프로그램으로 운영, 우리 지역에는 어떤 일자리가 있고, 그 일자리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들이 이뤄지며 어떤 분야는 어떤 업무를 주업무로 하고, 일자리 환경은 어떤지 알아보자는 취지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약화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단순히 사업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전교육을 통해 진로교육을 병행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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