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정건철)에서는 3월부터 청사 내 대강당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틔움의 공간으로 개방하여 시내권에 비해 문화․예술 기반시설 및 향유 기회가 적어 소외감을 느꼈던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간 관내에서 활동하는 댄스, 기타, 밴드, 요가 등의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연습 공간 및 공연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표선면은 지난 2월 청사 내 대강당을 관내 문화동아리 및 공연단체에게 연습 공간 제공,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대강당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에 지난 한 달여 간 곱들락 라인댄스, 퐁낭 기타 동아리, 귀농귀촌 표선누리 합창단 등 다양한 관내 지역 동아리들이 대강당을 사용 신청하여, 연습‧공연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정건철 표선면장은 “앞으로도 청사 주변 소공원 조성, 주민 휴식 공간 마련 등 쾌적하고 주민에게 열려있는 환경 조성으로 표선면 청사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의 재창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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