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예술센터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27일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본래 운영하던 무료영화는 물론, 도내 어린이집이나 동호회 등을 위한 단체관람과 각종 영화제 및 시사회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풍성한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월 다섯째 주 ‘센터 추천 한국영화’라는 테마를 시작으로 4월 첫째, 둘째 주엔 ‘4.3 특별 추천영화’, 셋째 주 ‘희로애락’, 넷째 주 ‘새로운 시작!’까지 다양한 테마를 편성했다.

특히 70주년을 맞이하는 4.3 추모 테마를 제주에서 열리는 4.3 미술제 전시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로 4월 첫째주와 둘째주를 채운다.

상영장소는 메가박스 제주점 6, 7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www.jejumovie.kr 또는 064-735-06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도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영화 편성과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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