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20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최에 앞서 안전관리 점검을 23일 실시했다.

주행사장인 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소방서, 자치경찰단, 전기안전공사, 도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지난 13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를 개최해 행사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사전 심의했고, 23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2차 점검을 완료했다.

각 분야별 중점점검은 누전차단기, 전기배선의 피복 손상, 소방.구조.구급요원 및 장비배치, 구조물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행사장 및 주변 접근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등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위해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개선이 필요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보완조치해 안전한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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