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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합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산에와 김광민이 예술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1992년 1집 앨범 '라구요'로 데뷔한 강산에는 그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너라면 할 수 있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광민은 MBC TV '수요예술무대' MC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남한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북한 평양 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 공연한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다. 주제가 담긴 소제목은 '봄이 온다'다.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포함해 총 190명이 참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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