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지역 현안 공유...당 차원의 협조 요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유선진당 제주도당과 제주현안에 대해 폭 넓은 대화와 인식을 공유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자유선진당 제주도당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당과의 만남자리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이어 3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도정운영 방향과 당면 현안 사항들을 설명하고 도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가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는 관광객 부가세 환급 등 4단계 제도개선에 관해서 정부와 국회에 대한 이해와 설득이 필요함에 자유선진당 제주도당과 중앙당에서 이러한 현실을 공동으로 인식하여 협력해 주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태환제주도지사와 도청 각 실.국장, 그리고 현양홍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릇해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