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제주도의원(자유한국당, 연동 을).
하민철 제주도의원(자유한국당, 연동 을).

 하민철 제주도의원(자유한국당, 연동 을)은 29일 올해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연동 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철 도의원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도민들의 크나큰 사랑 덕분에 제주를 위해, 연동을 위해 도의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저에게도 큰 기쁨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하 의원은 "지난 4년은 제가 연동 을 지역을 대표해 도의원으로서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과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제주의 1차 산업 분야와 도심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특히, 연동 지역의 보행권과 편의성을 위해 인도포장 전면교체, 전선 지중화사업 등과 더불어 지역상권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지난날, 연동은 신제주 건설계획이 확정된 뒤 새로운 시가지가 건설돼 관공서와 관광숙박시설 및 주택가 등이 들어서면서 제주경제의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했으나 40여 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 새로운 시가지들이 형성되고,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 연동은 점점 활기를 잃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낙후된 생활기반 시설 정비사업과 치안, 교통 등의 안전을 강화해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행복한 연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치안의 안전, 교통의 안전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쌓여 있다"며 "노련한 경륜을 통해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열정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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