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천안함사건 8주기를 맞아 지난27일 고 차균석 중사(남주고 51회)를 추모하면서 1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고 차균석 중사의 부모님이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차균석장학금은 천안함 폭침이 발생했던 8년 전 차중사의 부모님이 아들의 희생을 위로하고자 남주고등학교에 기탁(5000만원)한 장학금이며, 그에 대한 이자 수익으로 학교에서는 매년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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