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확정된 김우남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좌)과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에 김우남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 등 2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지난 2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서류심사와 공천적합도(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공천적합도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심사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에는 김우남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 등 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총 17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10곳, 광주는 일부 후보자들간의 단일화 결과를 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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