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날씨] 금요일인 6일 제주는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전해상(남동 및 남부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오후에는 차차 개면서 구름 많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도, 서귀포 14도 등 12도에서 14도를 보이겠다.

지난 밤 한라산 성판악에는 50.5mm, 진달래밭은 45mm, 이외 제주시내권은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이번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비가 그친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미세먼지(PM10)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말인 7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7도, 서귀포 6도 등 6도에서 7도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1도 등 9도에서 11도,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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