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상단부터 금상-강경희,은상-이성철,동상-이현옥,동상-고수열,가작-노희완,가작-박해욱,가작-안명선,가작-장영주,가작-하두철.

제주시는 지난 5일 제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주들불축제 전국사진  촬영대회 사진공모전 심사를 개최했다.

금상작으로 강경희(제주시)씨의 '축제한마당'를 선정했으며 은상에는 이성철(제주시)씨의 '불꽃' 1점과 동상 2점에는 이현옥(제주시)씨의 '달집놀이', 고수열(서귀포시)씨의 '이방인체험'을 선정한데 이어 가작 5점과 입선 51점 등 총 60점을 작품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18년 제주들불축제 일환으로 지난 4월 3일 마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인 38명(147점)과 도외인 40명(155점)등 총 78명이 302점을 출품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 내외 작가 6명을 위촉해 심사에 공정성을 기했다.

윤기섭 심사위원장(경기사진대전 초대작가)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품성과 들불축제의 이미지를 많이 살린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초상권 저촉 우려가 있는 작품을 배제하다보니 보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아쉬움이 많았다고 심사소감을 덧붙혔다.

제주시 한영식 공보실장은 "입상작품에 대해선 각종 축제 및 행사시현장 전시를 통해 제주들불축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 입상자 발표는 6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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