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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랙핑크, 그룹. 2018.04.09. (사진 = Y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K팝 데뷔곡 최초로 3억 뷰를 돌파했다. 9일 오전 1시께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붐바야'는 2016년 8월3일 공개 5일 만에 1000만 뷰 돌파, 공개 17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는 등 쾌속 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K팝 데뷔곡 사상 최초로 2 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3억 뷰까지 기록하게 됐다.

'붐바야'는 '휘파람'과 함께 블랙핑크의 등장을 알린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오빠'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신인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 발표한 뮤직비디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스테이(STAY)' 등 5편 모두 억대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중 '마지막처럼' 3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완료하고,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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