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민중당, 외도.이호.도두동).

김형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민중당, 외도.이호.도두동)는 9일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한라산후생복지회 해고자 원직복직, 제주도청 직접고용 피켓시위'에 참여했다.

김형미 예비후보는 "수십년을 아무런 문제없이 일하다가 한순간에 집단으로 해고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한라산후생복지회 집단해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청이 해당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청의 존재이유는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모든 도지사후보 도의원후보들이 도민의 삶을 살피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해고를 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찾아뵙고 집단해고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도내 모든 도지사후보, 도의원후보가 "한라산후생복지회 집단해고 문제해결, 국제부두터미널 주차관리 비정규직 노동자의 해고문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도민에게 표명하기 위한 제주도내 비정규직 해고자 ZERO 공동선언 할 것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는 고용불안, 차별이 더이상 지속돼서는 안된다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든 노동자, 농민, 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언급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배제가 아닌 존중과 공존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엄마들의 꿈이다. 존중과 공존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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