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10일 오후를 기해 제주에 강풍 및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19도 등 19도에서 23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0일 오후부터 강풍 예비특보(남부 제외), 10일 밤부터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내일(11일) 아침까지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후에 강풍으로 항공기 이착륙에 불편이 예상되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11일에는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으니, 향후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오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이 있겠으며, 비는 오전까지 5~10mm 가량 내리다 이후 차차 개면서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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