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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7일(현지시간) 킹 압둘라 2세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B조 1차전 대한민국 대 호주에서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대표팀은 호주의 장신벽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차전은 한국시간 10일(화) 오후 10시 45분에 숙적 일본과 대결한다.  2018.04.08chae0191@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과 아쉽게 비겼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주와의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한국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을 전면에 내세운 한국은 전반 일본을 압도했다. 하지만 슛이 번번이 골문을 외면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은 일본의 기세가 좋았다. 한국은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본에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일본의 공세에 시달렸으나 끈질긴 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13일 베트남과 3차전을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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