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하는 목공 체험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서귀포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산림휴양관리소)에서 목재홍보와 목공활동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제2회 나무야 놀자' 목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아에서부터 고학년 참가자들로 구성해 참가자별 구급차(5~7세) 및 나비시계(8~10세), 독서대(11~12세) 등 편백나무, 집성목 반제품으로 제작하는 체험행사를 어린이날을 기념해 무료로 진행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접수·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15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목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목공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