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아라동).
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아라동).

김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아라동)는 관음사-별빛누리공원-삼의악오름-산천단을 잇는 자연휴양형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벨트 내 둘레길을 비롯 곳곳에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휴양과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명소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음사는 이미 템플스테이와 기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인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제주 명소 중의 하나”라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최근 수행한 웰니스 DB구축 용역에서도 웰니스 20선에 선정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산천단은 한라산신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곳이자 천연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제주시 곰솔’ 8그루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요즘 부상하고 있는 숲 치료에도 최적"이라며 "흩어져 있는 자연 휴양형 명소들의 동선을 따라 벨트화해 주변의 먹거리 등을 연계한다면 아라동의 훌륭한 관광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웰니스관광은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한 분야로 대표적인 서비스산업이다"며 "제주는 자연환경이 뛰어나 휴양형 웰니스관광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효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는 지도정보제공 등 홍보를 통해 벨트 내 쉼터와 건강식당을 소개해 관광객이 휴양과 먹걸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웰니스관광 벨트 내에 있는 문화, 관광, 생태에 대한 자원을 발굴해 체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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