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지난 4월 13일 제40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과학완구 등 총 5부문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81점, 중학교 66점, 고등학교 20점, 총 167점이 출품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출품작은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에 중점을 두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리사를 포함해 발명관련 전문가들이 심사를 했다.
타 대회 중복 응모 및 모방 작품 입상 예방을 위해 검색과정과 이의 신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입상작을 결정해 오는 4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특상 입상작 중 11점은 오는 7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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