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 판소리 인형극,
제남도서관, 판소리 인형극 '좀녜 할망과 돌고래' 공연.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제남도서관 강당에서 지역 유아 115명을 대상으로‘판소리 인형극 – 좀녜 할망과 돌고래’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인형극회 곰솔’의 판소리를 가미한 공연으로 제주 해녀와 제주도를 오가며 생활하는 남방큰돌고래를 주제로 한 창작극이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예전에 도외 물질까지 하며 고생했던 우리 해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사라져 가는 남방큰돌고래의 우정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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