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자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홍동)는 17일 "동홍동에 안전한 보행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빌딩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익자 예비후보는 "현재 서귀포시 올해 1월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는 지난해 1월말 기준 9만 4167대에 비하면 6%나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 인구 당 차량보유대수 0.43대 보다 높은 0.56대로 서귀포시민 2명 중 1명 정도가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인구 2만 2700명이 살고 있는 동홍동에 3월기준 등록차량수는 1만 1199대로 자동차 증가로 인한 주차시설 확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 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어 이 문제를 보다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주차빌딩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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