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에서는 관내 관광지인 검멀레, 하고수동해안, 우도 초․중학교 및 마을안길 주변을 배회하는 방치견으로 인해 아동, 노약자 및 관광객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기동물(방치견 등) 포획을 강력히 추진하여 안전한 우도 이미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동물 포획단과 협업하여 `18년 현재까지 방치견 등 30마리 포획, 전년도에는 9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포획된 방치견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확인 될 경우 즉시 반환하고 인식표 착용 지도 및 묶어서 키울 수 있도록 계도조치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도면에서는 4월 ~ 9월 집중포획기간을 정하여 유기동물구조(포획)단 협조로 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포획틀, 마취총 등을 이용한 수시포획을 하는 등 유기동물(유기견 등) 포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주인들의 안일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의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동물등록제 활성화 등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로 유기동물 발생시 안전하게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정우 우도면장은 방치견 등 개체수를 줄이기 위하여 포획, 중성화 시술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주민 및 관광객 안전 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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