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지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해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보건소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로 이뤄졌으며 서귀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주민의견을 통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원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5월 1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장,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담당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135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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