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애월읍)는 지난 21일 고광림박사가족 현양비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마 회견을 통해 애월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태민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초선의원으로써의 한계를 밝히고, 재선을 통해 그 한계를 뛰어넘고 진정 읍민이 원하는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한 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가 제시한 ‘애월읍 미래 구상’은 △애월연안항 용도 복합항으로 변경 △ 애월읍내 군도 2개노선을 지방도로 승격 개발 △읍소재지 마을내 택지단지 개발 및 다용도 종합복지시설 유치 △에너지신산업 융복합산업단지 유치 △애월읍사무소 신축 등이다.

고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 애월읍의 미래비전을 담아내는 정책능력,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강한 추진력, 소신과 원칙을 갖고 애월읍이 제주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살신성인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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